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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7일 이룸센터 이룸홀(지하1층)에서 장애인계 인사와 활동가,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제9대 상임대표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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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안진환 상임대표(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장)는 대표 선출 정견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장총련은 親장애인주의, 親회원단체주의에 입각하여 대안적 장애인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인권단체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히고, 장총련의 위상을 재정비하고 장애기제의 시대정신으로 무장한 역동적·능동적·실천적인 장총련으로 이뤄내겠다고 다짐하였다.
장총련은 이번 상임대표 취임식이 장총련의 최대 가치인 장애인 당사자주의를 재확인하고 장총련 회원단체는 물론 범장애인계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옹호, 변화하는 장애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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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996년에 발족하여 장애인당사자주의 실현과 장애인의 인권 보장 및 권익옹호를 위해 활동하는 한국 최대의 장애인 당사자 단체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산재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등 8개 단체로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