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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5대 회장에 여수동백 김영화원장이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 3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1차 투표에서는 총 231명의 선거인단이투표하느결과 기호1번 박서영 후보 87표, 3번 김영화 후보 79표, 4번 윤철웅 후보 52표, 2번 김기진 후보 10표를 각각 획득하여 정관에 의한 과반 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최다득점한 두 후보를 대상으로 한 2차 투표가 실시됐고, 이 결과 김영화 후보가 총 117표를 얻어 박서영 후보를 3표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선출됐다.
김영화 신임 회장은 여수동백원장으로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를 수료, 장애인생활시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감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송정인더스트리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