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11월 25일, 11시 30분 경산컨벤션웨딩에서
제34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경북을 대표해 값진 메달을
획득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여 출전선수단을 격려하고 내년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결의하였다.
이번 대회(11.4∼11.8, 인천)에 경북선수단은 23종목에 502명이 출전하여 메달 196개(금 48, 은 77, 동 71)를 획득하며 종합 8위를 달성하였다.
해단식에서는 장애인체육회 나주영 상임부회장, 이동욱 도 체육진흥과장, 김락환 부회장을 비롯하여 도 단위 장애인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수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고 차기대회에 준비에 만전을 기할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대회성적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경북장애인육상연맹 박종석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대회 다관왕 입상자 및 종목별 상위입상 지도자에게는
표창장 수여 및 포상금이 지급되었다.
경북장애인체육회(김상운 사무처장)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도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종합 8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출전선수 모두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라며,
“경북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 취약종목에 대한 전력분석으로 경기력 향상을 통해 경북의 자긍심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