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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의 7일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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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열전의 7일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 ...

열전의 7일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 ...

 
제11회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지난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치러진 장애인아시안게임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42개 회원국 중 41개국 선수와 임원 6천여명이 인천에서 ‘아시아장애인의 축제’를 함께 즐겼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77개 등 모두 2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2년만에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특히 휠체어댄스스포츠, 육상, 수영, 핸드사이클, 사격 등에서 다관왕을 배출하면서 국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국은 금메달 174개, 은메달 95개, 동메달 48개를 쓸어 담아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11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위 탈환을 다짐했던 일본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6개로 3위에 그쳤고, 북한은 동메달 2개로 28위를 마크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이 무려 24개(타이기록 1개)나 나오며 풍성한 기록 잔치를 벌인 가운데 한국 선수단도 4개의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은 4개의 세계신기록 달성은 중국(6개·타이 1개)에 이어 이란과 공동 2위의 기록이다

태극전사들은 대회 최종일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한국은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인 휠체어농구 남자 결승전에서 ‘광저우 대회 금메달’ 일본을 61-50으로 완파하고 15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치아 남자 단식 B3 종목은 한국만의 잔치였다. 한국은 이날 열린 결승과 동메달결정전서 김준엽(울산시)·정호원(강원도)·김한수(경기도)가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쓸어담으며 보치아 강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김준엽은 혼성 복식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이클에서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던 김종규(부산시)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종규는 혼성 MB&WB 로드 레이스에서 2시간18분35초의 기록으로 일본의 오시로 타츠유키(2분24초12초)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자신의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탁구에서도 모처럼 금메달 소식이 들렸다. 김영건·김정길(이상 광주시)·최일상(대구시)가 나선 탁구 남자 TT4 단체전 4차전에서 한국은 태국을 3-0으로 완파하고 리그 전적 4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 김성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대회기와 성화봉을 다토 자이날 아브자린 APC 회장을 거쳐 차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조코 쁘끽 아리얀또 청소년 체육부 차관에게 전달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4년 뒤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북은 5개 종목에 11명이 출전한 경북은 금 1·은 4·동 4 등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북장애인볼링협회 소속 우경선은 20일 볼링 혼성 2인조 결승전에서 김병수(경남장애인볼링협회)와 힘을 합쳐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