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장애인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는 장애인 문화예술 오디션 행사 대한민국장애인문화
예술경진대회 ( 스페셜K )가 6월2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시즌 2가 시작된다고 알렸다.
장예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스페셜K’는 대한민국의 실력 있는 장애예술인들을 발굴
해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수준 높은 예술 가치를 선보여 비장애인들의 인
식 개선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본 대회는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참가자 접수 및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며, 본선 진출자는 7월 24일
발표된다. 본선은 8월 16일부터 21일, 시상식은 23일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진행되며, 동영
상UCC 분야는 8월 21일 별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경연부문은 ▲성악(아리아, 가곡, 성가곡, 오라토리오 등) ▲서양기악(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호른 등)
▲타악(장고, 중고, 대고, 꽹가리, 징, 퓨전고 등) ▲대중음악(발라드, 팝, 댄스, 힙합 등) ▲대중무용(째즈,
힙합, 비보이, 방송무용, 스포츠댄스, 등) ▲한국무용(창작무용, 살풀이, 승무, 처용무, 탈춤, 화관무 등) ▲
연극(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창작, 기존작품 등) ▲동영상UCC(드라마, 영화, 창작, 패러디 등)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뉜다. 전 분야에서 기성곡·작품 외의 창작곡 및 창작 무용도 허용 가능하며, 개인 및 단체,
나이, 학력, 국적 등에 제한이 없다.
시상은 대상 1팀,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 각 부문별 우수상 2팀, 각 부문별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상금 및
상장를 수여한다. 상금은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80만원, 장려상 40만원을 수여할 예정
이다. 특히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방송 연계 홍보 지원 및 장예총이 주관하는 공연의 출연 기회를 제공
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각종 행사 연계를 통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예총 김양수 회장은 “스페셜K는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을 통해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비장애인과의 문
화적 가치공유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시상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및 각종 행사 연계를 통한 사
회 진출 기회를 제공 하는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의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페셜K’공식홈페이지(http://www.specialk.or.kr)와 02-
3446-6472/3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