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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경북협회)의 새 수장 자리에 오른 김영식 경북협회장이 지난 3월21일자로 선임되어 경북협회의 새로운 탄생을 선언했다. 이어 김영식 경북협회장은 아브라함 링컨이 1863년 11월 19일 게티스버그 연설에서 밝혔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명언을 인용하면서 "앞으로 우리 협회를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의 주인은 회원들이고, 회원들이 주체가 되며, 오직 회원만을 위해 존재하는 경북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 김 회장은 "경북협회장이란 자리에서 군림하지 않을 것이며 지회장, 사무처와 함께 회원을 섬기는 '따뜻한 경북협회장'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에는 회원 여러분의 주인의식, 충언 그리고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일부 회원들의 희생도 필요하다"고 회원들의 변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힘을 합해서 경북협회을 우뚝 세울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는 짧은 인사말로 갈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