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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공직자 처신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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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공직자 처신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 계기”

박 대통령 “공직자 처신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 계기”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에 공직자의 처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다시 한 번 절감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각 부처에서 공직자가 국민의 신뢰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말했다.

또 박 대통령은 방미 성과와 관련,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서 미국 측과 공감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부처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협의된 내용의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동포간담회와 기업인들과의 모임에서 나온 건의사항도 꼼꼼하게 검토해서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면에서도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안보 불안을 불식시키고 3억 8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고 더 많은 투자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의 창조경제 리더들과 만나 향후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로 했는데 국내 기업들에서도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춰 투자하기로 했다”며 “이런 것들이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창조적 인재 발굴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문화외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가 미국을 떠나는 날 미 상원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평화의 중심축으로서의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하원에서도 곧 비슷한 결의안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한다”며 “이 모든 것이 국민들께서 성원해 주시고 각 부처에서 열심히 준비해 준 덕분이며 이제 이런 방미 결과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이날 오후 열리는 사회보장위원회 첫 회의를 언급, “복지 예산의 국민 체감 효과를 높이는 대책을 여기에서 마련해야겠다”며 “과거 산업화 시대에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세웠던 것처럼 앞으로 5년마다 사회복지 5개년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사회보장위원회가 복지사업의 유사 중복을 조정하고 전달체계 개선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에 복지의 부정수급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위해서는 복지의 누수현상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사회보장위원회가 복지제도 전반에 걸쳐서 부정수급 문제를 철저하게 점검해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