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정부가 수립하도록 하고 싶은 정책이나 개선을 원하는 제도가 있을 때 국민이 직접 제안과 아이디어를 접수시킬 수 있는 창구인 ‘국민행복제안센터’가 6일 공식 개통된다.
ㅇ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상설로 운영하게 되는 국민행복제안센터(www.epeople.go.kr 내 국민행복제안센터)는 정부 정책의 수립이나 집행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이 자신의 아이디어나 의견을 온라인이나 전화,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안할 수 있는 창구이다.
- 국민이 가장 편한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전화로는 정부대표민원전화 110콜센터(국번없이 110번)을 열었으며, 서대문에 있는 권익위 상담센터(권익위 청사 1층)를 직접 방문해 제안할 수도 있게 해 6일부터는 권익위가 운영하는 모든 소통 채널이 연계된 온·오프라인 통합 창구가 구축된 셈이다.
- 이렇게 수집된 제안은 전 정부기관(700개)이 연결되어 있는 국민신문고 기반의 관리시스템을 통해 분류와 처리, 결과 통보 등의 절차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정책반영 여부 등 종합적인 검토를 하게 되며, 권익위는 고충처리, 부패방지, 행정심판, 정책토론, 제도개선 등 권익위의 고유 기능과 연계해 이러한 제안들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시급한 현안이나 민생과 직결된 제안 등에 대해서는 국민신문고 전자공공토론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증해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치고, 정책이나 행정운영의 개선이 필요한 제안은 제도개선 업무와 연계해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의 제안처리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가, 정책고객 등으로 구성된 국민행복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현장의 개선 체감도를 측정하는 한편 제안에 대한 주기적인 분석을 실시해 정책에 환류할 예정이다.
ㅇ 국민권익위는 센터 개통 이후 접수된 제안 중 우수제안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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