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3월 11일(월)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시‧군에서 파견 온 7・8급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시・군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고, 김 지사는 시종일관 진지하게 경청했다.
○ 이 자리는 내부에서부터, 밑으로부터 소통‧상생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로 이루어졌다.
□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먼 곳에서 출퇴근하는 불편에도 불구하고 시・군의 현장행정 경험을 살려 도정발전을 위해 힘쓴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아울러, “도청 근무경험이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인적네트워크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자양분으로 삼아 도와 시군의 가교 역할은 물론, 상생과 동행의 길잡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된 7급 이하 인사교류는 도와 시군의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1차(2012.3.15~2013.3.14)로 9개 시군과 23명을, 2차(2012.9.3~2013.9.2)로 10개 시군과 26명을 상호파견 형식으로 진행해 왔다.
○ 도와 시・군 인사교류는 광역자치단체의 종합행정과 기초자치단체의 현장행정을 모두 습득하여 공무원의 자질을 함양시키고, 광역·기초자치단체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 도민의 화합과 공직사회의 소통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것이 경북도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