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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챔피언…런던 패럴림픽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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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챔피언…런던 패럴림픽 폐막

모두가 챔피언…런던 패럴림픽 폐막

전 세계에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한 2012 런던 패럴림픽이 11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0일(한국시간) 폐막했다. 

한국 패럴림픽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12위에 올랐다.
 

애초 목표를 세운 금메달 11개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지만 , 순위에서는 종합 12위에 올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한국은 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더몰에서 열린 육상 남자 마라톤(42.195㎞)에서 김규대가 7위(1시간31분32초), 홍석만이 19위(1시간39분41)로 골인하면서 열하루 동안 이어진 감동의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원 47명과 선수 88명을 합쳐 13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한 한국은 수영에서 24년 만에 금메달을 두 개나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3분 지각 사태’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이인국(17)이 실격처리 돼 안타까움을 남기기도 했다.

사격에서 2관왕(10m 공기권총, 50m 권총 SH1)을 차지한 박세균(41)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한 다관왕으로 금메달 행진을 이끌었다.

 

강주영(44)은 한 손에는 총 자루를 쥐고 다른 한 손으로 방아쇠를 당겨야 하는 불편한 몸으로도 결선 상대를 압도하는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감동을 안겼다.

2004년 아테네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탁구 왕’ 김영건(28)은 남자 단식(클래스3)에서 중국의 장얀을 꺾고 8년 만에 패럴림픽 우승자 자리를 되찾아왔다.

이화숙(46), 고희숙(45), 김란숙(45)은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보치아에서는 한국 선수끼리 붙은 결승에서 최예진(21)이 정호원(26)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구분없이 치러지는 보치아 BC3 개인 종목에서 여자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장애인올림픽 사상 최초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금메달 95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65개로 메달을 휩쓴 중국이 차지했다.

오는 2016년 패럴림픽은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