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런던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런던올림픽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런던장애인 올림픽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장애를 딛고 스포츠의 감동을 전하는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소개 한다.<편집자주>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 등 몸은 불편하지만 스포츠를 향한 도전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장애인 스포츠인들이다. 몸은 비록 불편할 지라도 스포츠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 않다.
특히 이번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는 지난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 이후 보기 어려웠던 지적장애인에 대한 문도 열렸다. 한국 선수단에서는 수영의 이인국, 조원상과 정양묵 그리고 탁구 남자 단식의 손병준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종합 13위를 목표로 사격, 양궁, 탁구 등 13개 종목에 149명의 선수단(선수 88명)을 파견한다.
지난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로 종합 1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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