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시각장애인들이 국토순례단 모습

시각장애인 2명과 경주대학교 특수체육교육학과 자원봉사자, 직원 등 10명이 참가하는 국토순례단이 경북점자도서관 주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후원으로 오는 9월11일부터 20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진행된다.

국토순례 캠페인은 독도 영유권 분쟁에 맞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우리나라 영토임을 밝히며, 대한민국 영토의 가치와 국토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호 관장을 선두로 시각장애인 2명은 경상북도청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뒤에 포항, 경주, 울산, 양산, 부산, 대마도까지 도보와 여객선, 차량 등을 통해 이동한다.

이동하며 각 구간마다 지역민과 함께할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국토순례 기간에는 각 지역의 가장 큰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방문해 지역민과의 접촉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출처 : 애이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