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국의 4천여명의 장애인이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에 필수적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 받는다.
전국 16개 시·도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2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자료를 자체적으로 집계한 결과, 총 4,148명의 장애인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69개 제품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선정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은 시각(37개), 지체·뇌병변(14개), 청각·언어(18개) 등 장애유형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특히 기존 제품을 비롯해 화면낭독S/W(센스리더 3종, Korean JAWS 2종), 확대키보드(팜온키보드), 의사소통보조기(키즈보이스), DF-R(데이지플레이어) 등 8개 제품이 추가돼 총 69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선정자는 내달 3일까지 본인부담금(기기가격의 10~20%)을 납부해야하고, 최대 10월까지는 제품을 설치받거나 수령할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은 정부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은 20%를 부담하며, 기초생활 수급대상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제품가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선정자는 각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애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