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문경시지회는 4월 25일(목) 지회 임원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 및 대둔산 일대로 재활증진대회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부여군 및 대둔산 주변 자연경관 감상 ▲부여수육양용버스투어 체험 ▲대둔산 케이블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지회 관계자는“이번 재활증진대회가 사회참여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이 아름다운 세상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자존감 향상 및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참가자 정모씨는“버스를 타고 물 위를 달리는 것이 신기하다며, 물 위에서 보는 자연의 조화로움에 매우 아름다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선물해주신 지회장님을 비롯해 직원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해일 지회장은“장애인이 자연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다소 바쁜 일정에도 단합된 모습으로 안전하게 함께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또“회원 모두가 즐겁게 여행하는 모습과 만족스러운 결과에 힘입어 다음 행사 또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