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뱅이 꽃 시집 저자 이흥렬 작가가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을 살아온 70년의 인생을 정리하여 발가락으로 쓴 한권의 책을 찰간 하고자 펀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평생 장애인으로 살면서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온 삶의 역사 파노라마를 그려 선보이려고 2년 반이라는 긴시간을 왼쪽 엄지 발가락 하나로 아침부터 밤 늦도록 원고 작업을 마치고 곳 출판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기초수급비로 생계를 꾸려운 이작가는 출판비를 마련하지 못해 출판비 마련을 위한 펀딩요청을 하고 있다.

책 한권 당 20,000원이며, 6월경에 발행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평생을 앉은뱅이로 살아온 작가의 인생과 삶 희노애락을 수필, 시, 일기, 사진 등으로 엮어서 한권의 책속에 담겨질 예정이다.

약 1,000만원이 소요되는 출판비 펀딩에 참여해 주실 분들은 책값(펀딩료)를 보내고 주소와 연락처를 카드에 작성 하여 보내면 주문한 책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