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이 30일 ‘2023년 직무개발 우수사례집(미래를 향한 출발, 새로운 직무를 JOB다)’을 발간했다.

공단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보급을 위해 신규 직무를 개발하는 직무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장애인 고용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전략적인 직무를 개발하는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사업’, 공단 소속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특색을 고려한 직무를 개발하는 ‘현장 중심 직무개발사업’, 지역 중심의 자생적 직무개발을 확대하는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사업’을 통해 2023년 총 30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였다.

‘2023년 직무개발사업 우수사례집’은 공단 직무개발사업에 대한 소개와 2023년 한 해 동안 개발된 30건의 직무 중 실질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한 12건의 우수사례를 담았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직무개발사업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장애인과 기업이 유용한 정보를 얻고, 본 사례집에 소개된 사례들이 널리 알려져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장애인 직무가 개발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우수사례집은 기업, 장애인단체, 도서관 등 313곳에 배포될 예정이며,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통해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