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은 2023.11.24.(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및 주차방해 등으로 인한 장애인의 불편을 방지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 경상북도재단, 경상북도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포항시요원 등 30명이 참여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는 포항 환호공원 일대 (스페이스 워크, 포항시립미술관 등)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물품(포스트잇, 안내지)을 나눠주는 홍보를 진행했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과태료 10만 원,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거나 통행을 가로막는 등 주차방해 시 50만 원, 장애인 주차표지가 부착되어 있더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상북도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이번 홍보활동이 불법주차 등 위반사례를 줄이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속보다는 성숙한 주차문화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