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는 5월 17일 오후 2시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는 지난 1996년 설립한 이후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사업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사업 △지체장애인복지지원사업 △장애인무료직업소개소 운영 △지체장애인자립증진대회 등 지체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태희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박경하 구미시 사회복지국장,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시·군지회장, 운영위원,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지역 유관기관장, 후원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컷팅식을 가지며 축하하였다.

오태희 경북협회장(경북지체장애인협회)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한 고생과 노력이 많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지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경하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복지는 사명감과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지체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구미시도 장애인 권익과 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개소식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광희 지회장(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은 "참석해 주신 내빈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지체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새로 이전한 사무처는 구미시 형곡동로 3,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 및 출입구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와 업무별 공간 분리를 통해 많은 이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