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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역사박물관 박물관대학* 맛있는인문학 제3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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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역사박물관 박물관대학* 맛있는인문학 제3기 개강.

영천 지역사를 대표하는 영천역사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이 제3기*를 개강해 *영천을 주제*로 한 *맛있는 영천 인문학’*강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맛있는 영천 인문학’ 프로그램은 4월 25일(매주 화요일)부터 시작해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8회차 강의와 일반 영천시민을 위한 24회차의 강의로 총 32회차의 강의를 준비했다. 2023년 인문학 강의에 등록한 수강생은 156명으로 현재도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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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영천역사박물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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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온라인과 대면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22년 온라인 강의에는 누적 인원 3,000여 명의 접속이 이루어져 상당한 호응이 있었다. 대면 강의 또한 큰 호응이 있어 3년간 83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수강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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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대학은 영천역사박물관에 소장된 4만여 점의 지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강의와 답사를 병행하고 있다. 답사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눈에 띄는 강사는 미국의 신문 저널리즘, 문학적 업적과 명예 음악적 구성에서 가장 높은 기여자로 꼽히는 사람에게 주는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하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타강사’ 등에 출연한 강형원 기자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재발견’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장과 국립전주박물관장을 역임한 천진기 관장을 비롯한 유수의 학자들과 사회 인사의 강연이 준비되어 수강생의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천진기 관장은 “지역 인문학의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역사·문화를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강사를 배출할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시민들의 영천 인문학 맛을 즐겨보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천역사박물관은 2014년 5월 20일 개관한 사립 박물관으로 사립 박물관으로서는 최초 지역사(地域史) 전문 박물관이다. 30년간 수집된 영천 관련 지역 자료 4만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또 다양한 시대와 주제를 아우르는 지역사 연구와 자료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