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영천시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선정 2차 회의가 열렸다.
앞서 2월 22일 제1회 문화예술회관 건립부지 선정 회의를 개최해 건립 후보지 6개소 중 4개소로 축소했다. 이어 3월 28일 제2회 문화예술회관 건립부지 선정회의를 열고 우로지 생태공원이 위치한 망정동 48번지 인근 3만6650㎡ 부지를 최종 건립 예정지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예술회관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로지 남측, 한의마을 건너편, 이마트 옆, 영천경찰서 인근 금호읍 신월리 등 총 4개 후보지에 대한 의견수렴 및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로지생태공원 후보지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위치해 시민접근성이 높고, 건립부지의 32%가 시유지라 사업추진이 용이하며 경제성과 중심성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이달 3월 중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부지 매입, 건축기획 용역 등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경우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야하고 지반조사 및 설계공모 등 준비기간을 고려하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2026년 착공해 2028년 개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기문영천시장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문화예술 분야에서 계속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누구든 부담 없이 공연하고 언제든 전시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문화예술회관 부지선정 회의는 부시장 외 시청 간부공무원,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 이영기, 이영우, 김용문 의원* 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