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포항 북구에 위치한 ?라메르웨딩에서 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경북지부 후원회와 한국사고장애인연합회 경북지부가 주관한 “제6회 희망나눔천사–꿈다리장학나눔” 행사가 관내 기관단체 및 장애인 단체장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 도내 청소년 40명을 선발하여 각 3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한 이날 행사는 보조금 지원 없이 순수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100% 자부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단체에서 마련한 희망 나눔 장학성금을 전달하여 참석한 내빈과 청소년 가족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 농어촌장애인협회 경북지부장(김문식)은 어려울수록 깊은 관심으로 함께 해야 하고, 힘든 시기일수록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청소년의 꿈과 미래는 국가장래와 비례한다고 나눔사를 했다.

본 협회 중앙회장 (회장 임통일)은 청소년은 꿈이 있어야 하고,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기대와 희망을 품을 때, 나라의 발전도 이루어질 수 있으며, 청소년 여러분의 희망은 곧 국가의 장래 희망일 수가 있기 때문에, 용기 있는 청소년이 되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은 뜻깊은 좋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변경하여 참석하였는데 정말 보람이 있다 청소년들의 희망을 위해 많은 곳에서 이와 같은 장학 행사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하고 어려운 장애인단체가 좋은 일을 실천하고 있어 더 감동적이라고 축하 말을 남겼다.

내빈으로 참석한 전 포항시장(박승호)은 우리 주위의 모든 이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청소년이 되어야 한다고 인사했으며,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장경식)은 오늘같이 뜻깊은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특별한 관심으로 지켜보고 참여했으면 한다며 국가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각과 희망을 품게 해야 하는 일은 어른들의 책임일 수도 있다고 축사했다.

이날 멀리 대구에서 온 성악가, 신동민 님의 희망 노래는 또 다른 감동을 주었으며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전창식 님의 색소폰연주는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식전 행사의 막을 열었다.

꿈 다리 장학 나눔 행사의 표창은 도지사 표창으로 제한하였으며, 본 협회 경북지부 후원회 권은경 이사와 본 협회 포항시지회 후원회 김진학 회장 두 분이 수상했다. 이날 사회는 권은경 이사가 맡았다.

본 협회 경북지부장(김문식)은 폐회사를 통해 꿈다리 장학나눔을 주관해주신 경북지부 후원회 (회장 오도석) 한국사고장애인연합회경북지부 (지부장 김문식)와 후원에 적극 참여해 주신 본 협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지회장 공재덕) 울진군지회 (지회장 김광술) 영주시지회 (지회장 심주섭) 김천시지회 (지회장 최태홍) 상주시지회 (지회장 김정규) 청송군지회 (지회장 김기덕) 경주시지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마감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