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회장 장재권)(이하 권익협회)는 3월 9일 법인 교육장에서, 영남경제신문과 함께 하는 「경상북도 장애인 목공예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장애인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사회 참여의지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수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강식 이후 주 1회 총 4회에 걸쳐 목공예 체험 교실을 공동 진행한다.

 본 교육은 다양한 공예를 체험하고 만들어봄으로써 장애인 당사자가 자기계발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 공예 강사를 통하여 DIY 공예 제작으로 진행되며 장애인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찾고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교육과정으로는 ▲ 삼나무(원목) Book Box 제작, ▲ 적송(원목) 트레이 제작 ▲ 다용도 수납장 제작 ▲ 원목 스튤(받침) 제작으로 진행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공공기관, 번화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전시 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인의 미디어아트 창작 전시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복지 관련 정책과 편견, 고용, 편의시설, 차별 등의 주제로 제작된 ‘카툰’과 장애인 고용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인스타그램’ 이라는 매체를 통해 웹툰(디지털만화) 형식으로 제작된 ‘다다름 인스타툰’과 ‘캘리그라피’ 창작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긍정적 이해를 돕고자 한다.

 본 교육의 진행 시 영남경제신문에서 영상촬영이 진행되며 촬영된 영상은 ‘영남경제’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권익협회 홈페이지(www.gapdr.or.kr) 또는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appd2014)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