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올해로 7년차인 이번 공모전은 2022년 4월부터 대학생들로 구성된 107개 팀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앱을 구현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되기 위해 전문가 개발 교육과 임직원 멘토링, 제작비 등을 지원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세이프라이트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보행 지원 앱 ‘Safelight’앱을 제작했다. 또한 ▲디지털 취약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키치캐치'앱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 받아쓰기 '가나다'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피싱백신'앱 등이 개발됐다. 개발된 배리어프리 앱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세이프라이트팀의 한영찬 학생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서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것들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생각들을 기술로 구현해 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항상 샘솟는데 놀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위한 따뜻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6년간 개발된 43개의 앱에 대해서도 지속 운영 및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지속 운영팀에게도 추가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