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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에게 후원금 강요했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후보의 전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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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에게 후원금 강요했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후보의 전력 논란

장애인계는 장애인을 차별하는 전력의 사회복지사협회장 원하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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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MBC뉴스를 통해 논란이 되었던, 장애인 보호자 후원금 강요사건 관련 인사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오는 202329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다. 이 선거에 출마한 후보중 A씨의 과거 사건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원게시판에 제보되며 잡음이 일고 있다.

 

A후보가 대표로 있는 사회복지법인 B재단은 지난 2020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택시의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위한 까페를 운영하였다. 그러나 운영상 어려움이 생기자 이용하는 장애인의 보호자들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일인당 500만원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는 장애인을 까페에서 배제하였다. 이로인해 후원금을 내지 못했던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법인에 문제를 제기하고 항의하면서 사건이 보도되게 되었다. 운영의 주체였던 법인측은 과정상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오해라고만 주장할뿐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이 사건은 어떤 이유에서 인지 결과가 흐지부지된 채 종결되었다.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은 이 법인 대표 A씨가 이번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부터이다. “사회복지사는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그들의 대변자와 옹호자의 역할을 하여야 함에도 이런 사람이 사회복지사의 대표가 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는 의견과 함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숙해야 할 일이라는 주장들이 게시판에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누구보다 클라이언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사람이 사회복지사다. 발달장애인을 상대로 금품 제공을 강요하고 이를 빌미로 이용을 제한한 것이 사실이라면 사태는 일파만파 커질 전망이다. A후보의 이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는 현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인 박찬수후보와 전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장인 박우희 후보가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