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에서 주관한 2022년 지체장애인 자립증진대회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1일 수요일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자립증진대회는 국립생태원 내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에코리움과 다양한 산책코스를 탐방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의 휴식을 취하고 동기부여와 자립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오광희 지회장은 “자립증진대회를 통해 장애라는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이동권, 행복권, 사회참여권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며 “이 시간을 통해 서로 간에 교류도 하고 소통하며 자립의 발걸음을 더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자립증진대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몸이 불편해 멀리 여행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여럿이 함께 여행을 오니 힘이 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