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영천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감수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포스터 작품 108점, 글짓기 작품 123점 총 231점이 접수되었으며 공모전 심사는 작품규격, 주제의 적절성, 완성도, 창의성에 근거해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60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60명에게는 대상(영천시장상), 최우수(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우수와 장려, 입선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에는 영천시 최기문 시장과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대신해 박명호 교육지원과장, 박찬용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학부모와 학교별 담당교사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시상을 비롯한 장애인식개선 글짓기 부문 수상작 낭독,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의미를 더욱 높였다.
권순종 관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 및 지자체 협력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작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