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 구입 예산으로 총 2조 6,251억원이 지출되었으며, 정부가 확보한 백신 중 294만 5,754회분(약 278원)의 백신이 유효기간 경과 등으로 폐기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시갑)이 국회예산정책처에 분석의뢰한 <코로나19 백신 구입비 및 백신폐기 현황 분석 의뢰> 자료(2022.5)를 통해 밝혀졌다.
국회예산정책처의 <코로나19 백신 구입비 및 백신폐기 현황 분석 의뢰>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2021년~2022년 3월말 현재까지 무상 공여분을 제외하고 총 2억 7,749만 회분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가 12,749만 회분(45%)으로 가장 많았고, 모더나가 5,400만 회분(19%), 노바백스 4,000만 회분(14%),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7%), 얀센 600만 회분(2%)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년도 |
화이자 |
모더나 |
아스트라 제네카 |
노바백스 |
얀센 |
스카이 코비원 |
코백스 도입분 |
계 |
2021년 |
6,749 |
3,400 |
2,000 |
4,000 |
600 |
- |
2,000 |
18,749 |
2022년 |
6,000 |
2,000 |
- |
- |
- |
1,000 |
- |
9,000 |
합계 |
12,749 |
5,400 |
2,000 |
4,000 |
600 |
1,000 |
2,000 |
27,749 |
주. 무상공여분 제외 자료: 질병청 제출자료를 바탕으로 재작성 |
코로나19 백신 구입을 위해서 총 2조 6,251억 1,000만원의 정부예산이 지출되었다.2020년도에는 2,223억원, 2021년 2조 734억원, 2022년에는 3,292억원이 각각 지출되었다.
한편 현재까지 정부가 구입 또는 무상공여를 통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총 294만 5,754회분 이 폐기(2022.3.3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