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장애인모임 엄창욱교육감후보 지지선언)
장애인모임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라인교육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어 교육의
격차와 차별이 이루어졌습니다. 엄창욱후보의 장애인교육접근성향상을 위한 공약은 IT시대에 장애인이 정보차별 교육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섬세한 공약입니다 인간의 기본권인 교육받은 권리에서
장애인을 소외시키지 않는 교육자로서의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모습입니다"라며 엄창욱 후보를 지지하였다.
이들은 또 "강은희
후보(현 대구시교육감)의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던 다품교육'은 의미 있는 시작이었지만, 결과는 헛구호에 그치고 말았다"면서 "이미 코로나19 이후 다른 지역은 혁신과 진보를 표방한
교육감들이 교육철학과 행정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혁신과 전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교육전문가가 대구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 후보와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는 광덕빌딩 7층 장애인학부모회에서 ▲장애인교육에 관한 책무성 강화 ▲장애인 통합교육 환경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공약 협약을 맺었다.
앞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대구경북지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 경북대학교민주화교수협의회,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구사회연구소,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 등 대구전문직단체협의회는 23일
엄창옥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엄 우호는 지난 3일
전교조 대구지부를 포함한 지역 교육 단체와 시민사회계로부터 ‘시민후보’로 추대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의
무투표 당선을 저지키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됐다.
경북대 경제통상학과 교수인 엄 후보는 대륜고등학교, 영남대 경제학과 학사, 경북대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일본 나고야대학교 연구교수,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지역혁신연구소
교환교수, 한국지역사회학회 학회장, 대구사회연구소 소장,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정신대할머니를 위한 시민모임 이사, 전태일의친구들 이사, 대구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