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애인 맞춤훈련 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식에 참가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은 13일 15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에서 장애인 맞춤훈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종의 교육훈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 한국폴리텍대학 연계 맞춤훈련과정은 공단-한국폴리텍대학-사업주(단체)가 훈련직종과 수준, 방법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약정을 체결하고, 공단이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하여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을 실시한 후 약정업체가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 공단은 장애인의 자립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직업능력개발, 연구, 취업지원, 기업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하기관으로 고용개발원과 전국에 5개의 직업능력개발원, 18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고용의 중심기관이다.
○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40여 년간 전국 34개 캠퍼스에서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 취약계층, 나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이다.
□ 이번 협약식에는 공단의 이성규 이사장과 한국폴리텍대학의 박종구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을 논의하였다.
○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장애인에게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기술과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장애인에게 더 다양한 직종의 직업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맞춤훈련은 장애인의 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