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전, 청와대 문화특별보봐관 방귀희(지체1급장애)가족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지만 가장 탄탄한 공동체인데 요즘 가족 해체 현상이 두드러져 가정의 달 5월을 무색하게 만든다. 특히 사회적 약자 가운데 약자인 아동이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미래가 건강하지 못할 것이란 적신호이다. 아동학대의 80% 이상이 부모에 의한 것이라는 통계수치를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 가정이 얼마나 많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최근 보도된 아동학대 사건을 보면서 한 가지 발견한 사실이 있다. 바로 아...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 지난 8~9일 제20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투표참관인이 투표하러 온 장애인의 인지능력에 이의를 제기, 당사자와 장애인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장애인 A씨와 제주장애인인권단체연석회의는 11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9일 사전투표 날 장애인의 투표를 방해하고 인권을 침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20분께 뇌병변 장애인 A씨와 어머니가 제주시 모 사전투표장을 찾아 투표보조를 요청했다. 그런데 선거사무원이 A씨에게 수차례 투표할 수 ...
▲ 오네일 페트릭 노엘 (ONEILL PATRICK NOEL)□ 인적사항 ○ 국 적 : 아일랜드 ○ 성 명 : 오네일 페트릭 노엘 (ONEILL PATRICK NOEL) ○ 생년월일 : ’32. 12. 19. (남) ○ 직 업 :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대표 □ 주요 활동 ○ ’56년 아일랜드 성 콜롬반 신학대를 졸업하고 사제 서품을 받은 후, ’57년 선교 및 구호활동을 위해 국내 입국하여 60여년간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 옹호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
▲ 세스테벤스 디디에(TSERSTEVENS DIDIER M)□ 인적사항 ○ 국 적 : 벨기에 ○ 성 명 : 세스테벤스 디디에(TSERSTEVENS DIDIER M) ○ 생년월일 : ’31. 12. 5. (남) ○ 직 업 : 천주교 전주교구 신부 □ 주요 활동 ○ ’58년 사제서품을 받은 후, ’59년 국내에 입국하여 첫 부임지인 전북 부안에서 3년여간의 간척사업을 통해 농지를 개간(30만평)하여 지역 농민(100가족)에게 분배해 주어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였습니다.○ ’64년 전북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가난과...
동해의 푸른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들 때 수평선 회색빛 어선들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이에게 밤을 맡긴다.칠흑 같은 동해의 밤배들에게 등대는 자신의 자리에서 정직하고 공평한 빛을 준다. 모든 밤배에게 ‘누가 뭐래도(島)’에서 건네는 희망이다.그곳에 홀로 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등대지기(항로표지관리원)는 수많은 의미와 상징이 개입된다. 한결 같은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구원이고 희망이 되는 동해의 항로표지관리원을 만나러 갔다.우리나라에 등대는 2016년 1월 현재 1064개(유인 38기, 무인 1026기)가 있다. 해가 뜨는 동쪽바다,...
'선천성 근(筋)무력증' 으로 스스로 걷고 움직이는 것조차 힘든 전병건 군이 연세대 의과대학에 당당히 합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을 연구해서 같은 처지의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꿈으로 장애를 이겨낸 서울 동성고등학교 3학년 전병건 군 그는 "재활의학과 의사가 돼서 희귀병 같은 연구를 계속하고 싶어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하기만 하면 길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고 했다. 입학 소감에서 “힘든 상황이었으면서도 공부하고 제가 꿈을 가지고 있었고 또 뒤에서 가...
뿔난 김광림·김종태 '4+4' 회의장 습격"농어촌 지역구 왜 배려 않나" 김무성 대표 찾아 항의·읍소2015-11-11 20:05:38 선거구획정 법정시한 이틀을 앞둔 11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이 여야 지도부를 찾아가 강하게 압박했다. 이들은 이틀째 선거구획정 관련 협상을 이어간 여야 지도부 회의장에 찾아가 피켓을 들고 항의했고, 각 당 대표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며 막판까지 농어촌 지역구 지키기에 사활을 걸었다. '농어촌 지방 주권지키기 모임' 소속 여야 의원들이 몰려간 곳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SOS를 외치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되어 주세요.”베이비박스? 처음 그 단어를 들었을 때는 무엇을 뜻하는 건지 감이 오지 않았다. 아이가 담겨 있는 박스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아기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담겨 있는 박스인가보다’ 넘겨짚었다. 실제로 스웨덴, 핀란드 등의 국가에서는 속옷, 젖병, 기저귀, 담요 등 신생아에게 필요한 유아용품을 담아 임산부에게 선물하며 이를 ‘베이비박스’라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축복받은 베이비박스가 있는가 하면, 다른 의미의 베이비박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난곡동 소재의 한 교회...
청도군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박만수회장이 23일 오후2시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완영 국회의원, 도 및 23개 시군의 기관단체장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런 도민 상’을 수상하였다. 박만수 회장은 청도군 각북면 출신으로 대구공고와 서라벌대 경찰행정과를 졸업했다. 청도군 농업경영인연합회 각북면 회장을 거쳐 청도군 의회 4, 5, 6대 군의원을 역임했고, 6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
박선하 관장은 23일 오후2시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완영 국회의원, 도 및 23개 시군의 기관단체장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201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자랑스러운 도민상 받았다.박선하 관장은 2000년부터 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2012년 7월부터 김천시사회복지사협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식개선 및 재활 증진과 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민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그리고, ...
▲ 새누리당 경북 민생119본부 출범식 및 민생현안 간담회▲ 새누리당 경북 민생119본부 출범식 및 민생현안 간담회많은 정치인들이 2016년 선거를 위해 선심성 공약을 내 놓고 있는 상황이며 자신의 지역구를 위해 지금까지 눈여겨보지 않았던 과오를 돈으로 한 번에 만회하려는 듯 선심성 공약과 예산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국민들에 시선이 곱지 않다. 이러한 시점에 새누리당 경북도당 민생 119 본부가 발대된 것은 늦었지만 경상북도 도민들을 위한 박명재 의원에 결단이 경북 도민에겐 작은 희망에 불씨를 키...
최근 복지수요 증가로 국비보조사업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보조금 허위신청·횡령·사기 등 국비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세수 감소에 따른 복지 재원의 부족 및 관련 비리로 인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 8월 12일부터 11월 19까지 국민 공감 기획수사 하나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 특별단속을 했다. 단속의 주된 대상은 국고보조금 편취. 횡령, 담당 공무원 비리 등이었다. 지난 2015. 6. 9.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15. ...
▲ 가수 서우성 청도반시축제 마지막 날 축제장에서 가창에서 대구로 넘어오니 팔조령 고개를 넘어오다 커버 길에서 지금의 새 길이 나기 이전부터 운영해온 ‘팔조령휴게실’이 눈에 들어왔다. 가끔 대구를 가는 길에 지나가야 하는 길이기에 처음 와 보는 곳이 아닌데도 오늘은 평소와는 좀 달라 보였다. 해는 뉘욱뉘욱 넘어가고 어둑해질 무렵에 잠시 쉬어가기 위해 들렀다. 주차장 한쪽 모퉁이에 원목 테이블을 정렬해놓은 넓적한 방갈로가 보이고 몇몇 사람이 막걸리와 어묵을 앞에 두고 박수를 치면서 노래를...
▲ 대구문화예술단 단장 서상복씨 대구문화예술단 서상복(지체 1급)단장은 1979년 갓 20살이 되던 해 교통사고로 손가락 하나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 장애인이다. 그가 비장애인도 어려운 문화예술단체를 이끌어 가게 된 것은 장애인을 위한 행사에 그들의 어두운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공연단체의 섭외가 어렵다는 것을 경험한 그가 직접 지인들의 도움으로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10여 명의 연예인과 함께 1998년 ‘대구문화예술단’을 창단 현재까지 소록도에서 거제도까지 약 2,000...
대구문화예술단 단장 서상복(지체1급)씨가 본 사에 제보를 해 왔다. 그는1979년 교통사고로 손가락 하나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 장애인의 몸이 되어 동료장애인의 생활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1991년 한국장애인봉사협회 설립과1993년 무료도서대여‘사랑의 문고’개관, 1995년 장애인들의 인생 고층상담 위한‘사랑의 전화’개통, 1998년‘대구문화예술단’창단 소록도에서 거제도까지 약2,000회 이상 무료 문화예술공연을 하였으며,특히 장애인단체가 추진하는 행사는 금전적 손실을 따지지 않고 참여하여 지역장애인의 든든...